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알아보아요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알아보아요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술을 마시면 얼굴이 금방 빨개져서 술자리에 늦게 참석한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혼자 술다먹었냐고 놀리기도 하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술을 많이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고 저처럼 한두 잔만 먹어도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40% 정도 사람들이 술을 해독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에 술을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하는데요.

 

그럼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완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사람마다 술을 먹고 난 후 숙취 증상은 다릅니다. 술 먹고 다음날 머리 아프고 울렁거리는 것도 숙취 증상이지만 그중 대표적인 게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와서 자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구토를 하는 것도 숙취의 증상인데요.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탈수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술 먹고 얼굴이 빨개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탈수 효소가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쉽게 1번과 2번으로 나뉘는데요. 보통 술을 마시면 처음에 나오는 효소가 2번 효소입니다. 1번 효소는 술을 많이 먹을 때 나오기 때문에 2번 효소가 적은분들이 보통 술 마시면 얼굴 먼저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1번 효소가 나오면서 해독이 되기 때문에 얼굴이 하얘지는 것이죠. 하지만 얼굴이 계속 빨개지고 술이 안 깨는 느낌이 드는 분들은 1번 2번 효소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숙취 증상 완화 방법

 

 

1. 술 먹기 전 우유와 달걀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위점막을 보호할 수 있고 달걀의 경우는 시스테인 성분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시스테인 성분은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성분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술 마시기 전에 우유와 달걀을 먹어두면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술 마실 때 물을 같이 먹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저도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술 마시면서 물을 거의 1:1 이상 마십니다.

 

덕분에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소변으로 알코올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물배 차는 게 싫은 분들은 수분이 많은 오이 같은 야채를 같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술 마신 후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과하게 술을 먹고 난 후에는 아무것도 먹기 싫죠. 그냥 푹 자고 푹 쉬는 게 최고이긴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면 관리를 해야겠죠.

 

숙취해소에 도움되는 좋은 음식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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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마 안 남은 연말에 많은 술 약속 있으실 텐데요. 숙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