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바로 눕거나 디저트로 과일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그리고 흡연자들은 식사 후 바로 담배를 피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식사후 하면 안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왜일까요? 식후에 먹는 과일은 입가심으로 매우 좋은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아니었습니다.
그럼 식사후 안 좋은 행동 습관 6가지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 마시기
식사를 하고 나면 커피가 정말 많이 당기죠. 여름엔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당기고 겨울엔 따뜻한 라테가 당깁니다. 밥 먹고 커피 한잔은 소화를 도와주는 거 같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식사 후 바로 마시는 게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커피의 탄닌 성분이 음식의 영양성분인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를 쉽게 느낄수있기 때문에 만성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실 때에는 최소 30분 후에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식사후 샤워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시나요? 샤워를 하고 식사를 하시나요? 전문가들은 샤워를 먼저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을 합니다.
따뜻하게 샤워를 하면 온몸이 시원하면서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데요. 만약 식사후 샤워를 하면 위장 쪽으로 가야 할 혈액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급적 샤워를 먼저 하고 식사를 하는게 좋고 식사 후 샤워를 하게 될 경우 소화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과일 디저트 섭취
텁텁한 입을 시원하고 상큼하게 해주는 식사 후 과일 디저트는 입가심으로 매우 좋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 과일을 먹으면 무조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섭취하는 과일의 양입니다.
입가심으로 소량을 먹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위속에 음식과 과일이 발효되면서 가스를 더욱 많이 발생시키고 위에 부담을 줍니다.
4. 식사 후 물 마시기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 밥 먹고 바로 물먹지 마라"라는 말 들어보셨죠? 물론 식사할 때 목이 메이거나 할때 살짝 마시는 물은 상관없지만 밥을 다 먹고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는 것은 안 좋습니다.
바로 소화에 미치는 영향 때문인데요. 음식물을 분해하는 위산이 물 때문에 묽어져서 소화 시간이 더욱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식후 물을 마실 때에는 가급적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5. 밥먹고 바로 눕기
배부르면 눕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 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엎드리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한 경우 있으실 텐데요.
이런 행동은 소화를 지연시키고 음식이 역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누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음식물이 역류가 자주 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식후흡연
흡연자분들은 밥 먹고 난 후 바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식후땡이라고 하는데요.
식사 후 바로 담배를 피우면 안 좋은 이유는 담배의 유독물질들이 체내에 더 많이 흡수되고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담배를 끊는 게 가장 좋지만 끊기 어렵다면 식사 후 바로 피는것은 피해야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식사후 안 좋은 행동습관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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