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좋은꿀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

2020. 10. 14.

 

 

꿀은 벌들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죠. 보통 마트나 인터넷으로 많이 구매하실 텐데요. 꿀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크게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이 있습니다.

 

천연벌꿀은 꿀의 영양성분이 매우 풍부한 좋은꿀이고 사양벌꿀은 벌에게 설탕물을 먹여서 제조하는 꿀입니다.

 

 

꿀의 효능은 숙취해소,노화방지,위건강,면역력증진,감기예방 등의 많은 효능이 있지만 사양꿀은 효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럼 좋은꿀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입소문방법

 

 

좋은 꿀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흔히 알려진 방법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찬물에 꿀을 넣었을때 육각형의 벌집 모양이 나타나야 좋은 꿀이다.

 

- 꿀을 위에서 한스푼 떨어뜨렸을 때 힘없이 떨어지면 좋은 꿀이 아니고 계단식으로 뚝뚝 떨어져야 좋은 꿀이다.

 

- 하얀 결정이 생기는 꿀은 사양꿀이다.

 

이러한 방법들이 틀리다 라고는 할수없지만 신빙성이 없다고 합니다. 꿀을 구매하기 전에 뚜껑을 열어서 확인할 수도 없기 때문에 꿀의 라벨을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꿀 고르는 라벨 확인방법

 

 

좋은 꿀을 고르기 위해선 꿀병에 붙은 라벨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라벨지에 적혀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라고 쓰여있는 항목이 매우 중요합니다.

 

탄소동위원소비 이름이 많이 생소합니다. 탄소동위원소비의 뜻은 쉽게 말해서 "꿀의 순도를 나타내는 꽃에서 나오는 천연꿀의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라벨지에 써있는 탄소동위원소비의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데요. 식약처 기준은 -23.5%이고 한국 양봉농협 기준은 -22.5%라고 합니다.

 

 

이 숫자보다 낮을수록 더 좋은 천연꿀이라고 하고 이 숫자에서 위로차이가 많이 나면 사양꿀로 생각하면 됩니다.

 

설탕,올리고당 : -9~10.6%

사양꿀 : -12%

천연꿀 : -22.5%

 

우리나라 식약처에 따르면 2017년부터 사양꿀을 판매할 경우 상품에 반드시 사양꿀이라고 표기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좋은꿀을 구매하실 때에는 사양꿀이라고 쓰여있는지 탄소동위원소비가 -23.5% 이하인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꿀 보관하는 방법

 

 

꿀은 밀봉만 잘하면 꽤 오랜 기간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수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큰 꿀병을 구매했을 때는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서 보관하는 것도 좋고요. 습한 곳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꿀을 드실 때 침이 묻은 숟가락이 꿀병에 다시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이틀 안에 먹는 거라면 문제없지만 침이 꿀에 들어가면 보관할 때 곰팡이가 필수 있습니다. 그래서 꿀을 떠서 드실 때에는 꼭 1회용으로만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