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하늘이 엄청 파랗고 공기가 깨끗해서 너무 좋았는데요.
요즘 들어 다시 미세먼지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외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목이 따끔거리고 눈도 아플 실 텐데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예방법과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려 합니다.
미세먼지란?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대기 중에 떠다니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먼지를 말하는 것인데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지름은 10㎛ 이하의 먼지를 뜻하고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천식, 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 혈관 염증, 심혈관질환, 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 암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 목록에 올렸습니다.
미세먼지 예방법 좋은 음식 6가지
1. 무조건 피해라
미세먼지는 일단 무조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예보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매일 확인하고 최대한 밖으로 나가는 것을 삼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아침에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침 운동은 집에서 간단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2. KF마스크 착용
요즘은 마스크 쓰는 게 거의 생활화되어서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덴탈 마스크 같은 얇은 마스크는 도움이 전혀 안 됩니다.
필터가 있긴 하지만 미세먼지를 막아주진 않습니다.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는 KF인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답답하더라도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3. 물 섭취(하루 2L)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물이 1순위입니다. 물은 사람에게 필요한 첫 번째 음식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고 이 점막에서 나오는 점액이 미세먼지를 붙잡기 때문입니다.
하루 2L 먹는 방법은 아침, 점심, 저녁에 식사 30분 후 2컵씩 먹고 틈날 때마다 1컵씩 3컵 정도만 먹으면 됩니다.
4.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오고 뱃속으로도 들어오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으면 중금속과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추천할만한 채소는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폐에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설포라페인 성분 때문인데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시암 비스웰 박사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만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설포라페인을 먹인 결과 폐에 해로운 균들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폐까지 오는 미세먼지와 싸우는 면역세포들을 강화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뿌리채소 섭취
기관지에 좋은 뿌리채소는 대표적으로 도라지와 더덕이 있습니다. 이런 뿌리채소는 기관지의 점액을 늘려줘서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가래를 배출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6. 양파와 마늘
평소에 자주 먹는 고마운 식재료인 양파와 마늘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양파와 마늘의 황성분인 알리신과 황화아릴 성분은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미세먼지 예방법과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는 피하는 게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집에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 예방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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